야구이야기

[잡담]힘든 4월을 보내고 있는 자이언츠

뮤즈의남자 2009. 4. 10. 20:06

시범경기 11승 1패로 1위.

하지만 정규시즌에 들어 가자 손민한의 공백과 중심타선 부진에 고질적인 수비불안까지 겹치면서 힘든 출발을 하고 있다.
이대호는 곧 자기 기량을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가르시아의 경우는 문제가 꽤 심각해 보인다.

여전한 약점에 오늘 경기 지금까지 19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과연 작년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글쎄 내가 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선발투수진도 조정훈을 제외한 송승준과 장원준은 너무 불안하다.(이용훈은 몇경기 더 지켜봐야 알것 같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수비.

오늘도 내야와 외야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대량실점하고 있다.

1점 뽑기도 힘든 상황에서 상대에게 실책으로 헌납하는 점수가 늘어나면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어제 경기도 병살타 3번에 3점중 2점은 솔로 홈런 2개로 뽑은 점수였듯이 적시타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으니 답답한 야구를 하고 있다.

 

팀의 중심인 손민한과 이대호의 공백과 부진, 선발투수의 불안에 수비 실책까지.

과연 언제쯤 제 모습을 보여줄까. 4월 중반이 지나기 전까지 돌아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