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빅뱅이론 3시즌 4화: 쉘든밑에서 일하기??(수정)

빅뱅이론의 내용이 들어있으며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이번주 방송은 쉘든과 라지, 레너드와 페니, 하워드 조합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우선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하워드가 라지를 초대하려 하지만 이지 지난 추수감사절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 때문에 꺼려 하고 레너드와 페니의 애정행각에 더욱 외로워져 그들에게 아침도 만들어 주지만 별 환영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레너드와 페니가 비참함의 극을 보이던 하워드를 불쌍히 여겨(?) 같이 놀자고 한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인 쉘든과 라지.
라지의 연구가 종료됨(정확한 건지는 자막이 나와봐야 알거 같네요. 정확한 이유는 자막을 봐도 잘 모르겠지만 취업비자가 만료된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에 따라 인도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페니의 조언(사실 조언이라기 보단 참견에 가깝지만)을 받아 다른 일자리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쉘든의 연구를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쉘든은 "For me"를 강조하며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 거라고 하지만.
거기서 이번 에피소드의 압권이 나온다.
록키의 주제곡인 "Eye of the tiger"가 흘러나오면서 어려운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둘을 음악에 맞춰 편집했다.
빅뱅이론에서 보기 힘든 긴장감 넘치는 장면임에도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수 없다.

레너드와 페니는 이제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는데 왜 자꾸 불안해 보이는 걸까?

아마도 다음 2,3주정도는 결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자막이 없는 상태로 본거라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