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 개인의 욕심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하하.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팬들은 글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노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일이 되어 버렸다. 지난 몇달간만 살펴보더라도 재밌게 본 편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웨딩싱어는 핵노잼, 토토가2는 젝키팬에 대한 선물 정도... 다른 편들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내용을 보여 줬다. 몇년전 무한도전(이하 무도) 전성기 시절에는 뭘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했었다. 그러던 무도가 판이 점점 커져 가고, 멤버들의 인기가 높아 질수록 무도의 질은 점점 떨어졌다. 더 이상 평균이하의 남자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초심을 잃어서도 아닌것 같다. 매너리즘. 그리고 강박관념. 이 두가지에 사로잡혀 예전만큼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유재석이 오프닝.. 더보기 김구라와 박명수, 다른 듯 비슷한 고집과 불통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몇주전부터 시작된 무한도전 가요제(이후 무도가요제)를 보면서 가장 불편한 인물은 박명수였다. 아이유와 파트너가 되어 첫만남에서부터 지난주까지 줄곧 EDM타령이다. 아이유가 불편해 하건 말건, 자신의 의견만을 피력하면서 아이유를 압박한다. 결국 아이유가 한발 양보해서 첫번째 곡보다 밝은 곡을 들려주니까 약간 좋아하는 듯 하더니 또 일렉댄스로 편곡을 하고는 자신의 의견을 밀어부친다.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아이유의 심경을 담은 절묘한 한 문장. 둘의 장면을 보면서 떠오른 또 한명의 불통 예능인, 제목에서 밝힌 김구라이다. 김구라는 동상이몽과 썰전의 2부 썰쩐에서 고집과 불통의 끝을 보여준다.(상대는 바로 서장훈) 동상이몽 패널 중에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 더보기 2년마다 돌아오는 정형돈의 가요제 버프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워낙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며, 인기가 많은 특집이다 보니 방송되기 전에 기사로 먼저 내용이 노출되곤 한다. 시청자로서는 스포일러로 보일수 있으며 썩 보고 싶은 기사는 아니다.인터넷을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웹서핑을 하면 보기 싫어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는데,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장점은 그럼에도 일정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여준다. 처음 가요제가 열렸을때만 해도 동네 잔치? 학예회? 수준의 무대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하는 가수들의 수와 무대의 크기가 커져갔다.(지금은 너무 커져버린 모습이지만)2년마다 가요제만 되면 자신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는 멤버가 있는데, 제목에 적었듯이 정형돈이다.11년 정재형, 13년 지디와의 조합으로 한명에.. 더보기 주말 예능 -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베테랑과 루키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무한도전 - 무도를 부탁해 두번째 이야기 지난주 2팀의 시청자들이 뽑혔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여고생들의 무한도전 MT편이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아무래도 초등학생의 기획이 고등학생'들'의 기획보다는 부실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시간이 흘러 경험이 좀더 쌓이다 보면 어찌 될지 몰라도.) 지난주 방송 후반부에 예준군의 "한다면 한다" 초반이 방송됐는데, 의욕이 충만했던 인트로에 비해 버스안에서의 분량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에 예준군이 이동중 휴대폰 검색을 하며 열의를 보였지만 다소 산만한 구성에 약간은 진부한 콘셉이었다. 초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좋은 점수를 줄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평가했을 땐 사전회의때 나왔던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었다.(다.. 더보기 무한도전 - 몰래카메라로 본 무한도전 멤버들의 현재 단순히 주관적인 생각이 잔뜩 가미된 글입니다. 가볍게 읽고 넘겨주세요.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8월 10일 방송 말미에 하하의 몰래카메라(이하 몰카)가 맛보기 형식으로 나왔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몰카 준비작업이나 설정이 그리 정교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었지만 하하는 거의 울먹일 듯이 놀라 쓰러졌고 정신을 차린 후에는 방송에 나가면 안된다는 걱정까지 했다. 무한도전(이하 무도) 두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해 큰 임팩트를 남김 맹승지가 처녀귀신 분장을 하고 더빙 준비를 하는 멤버들을 놀래키는 상황이다. 먼저 무도의 1인자 유재석. 겁에 관해서는 무도멤버 중에 하하와 쌍벽을 이룰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겁보(?). 그에 걸맞게 몰카의 반응 역시 하하와 최고를 가리기 힘들 만큼 대박급 리액션이었다. 우선 화면에.. 더보기 무한도전 - 여름예능캠프, 내가 변한건가?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성규, 뮤지, 김민교, 존박, 임원희, 준케이, 천명훈 지난주 예고편을 봤을때 든 느낌은 예전 동고동락이 떠올랐고, 무한도전이 했던 여름특집중 하나도 떠올랐다.(잘생긴 팀과 못생긴팀으로 나눠 서바이벌로 한명씩 탈락되는 형식) 시작은 지난 휴가특집에 나왔던 맹승지가 가짜 리포터로 분해서 게스트들에게 당혹스러운 질문들을 던지는 것이었다. 많은 보조출연자와 카메라에 붙은 엉성한 방송국과 프로그램 스티커들은 무도 멤버들도 당한 바 있었던 장치였다.(그걸 보면 눈치챌 법도 한데, 한명도 몰랐던 건 당황해서일까?) 재미있었던 반응들도 있었지만 뒷맛이 그리 개운치는 않은 느낌이었다. 깜짝카메라라는 컨셉자체가 너무 식상한 면도 있있고 무도 멤버들이 하는 질문들도 약간은 뻔한 질문이었다. 다만.. 더보기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 무도는 박명수를 라스는 김구라를 잘 활용해야 산다 월요일에 쓰려던 무한도전(이하 무도) 글이 이제야 쓰게 되네요. 무한도전 - 박명수를 밀어(?) 주려는 특집은 양날의 검과 같다. 절묘하게도 박명수가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나온 방송분이 나온 주말의 무도는 근래에 본 에피소드 중 최악의 편중 하나였다.(무도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이번 편은 지난편에 비해 편집이나 웃음에서 모두 기대이하였다.) 여섯이 네고향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지막편이 방송된 29일 방송분은 내가 무도를 보고 있는 건지 박명수를 밀어주기 위한 방송을 보고 있는건지 헷갈렸다. 최근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박명수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편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방송은 박명수에게나 무한도전에게나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이미 지난 몇년동안의 박명수 위주의 에피소드들이 보여.. 더보기 무한도전 - 멤버들을 잡아먹은 카메오 김광규 무한도전 - 카메오 활용의 좋은 예 지난 "명수는 12살"이 추억의 게임 위주였다면 이번 에피소드는 교실에서의 추억들이 주를 이루었다. 처음 등장한 김광규는 긴장한 듯 멤버들에게 휘둘렸지만 시간이 흐르자 "아버지 머하시노?"와 실제 체벌(?)을 시전함으로써 멤버들을 휘어잡기 시작했다. 이름 소개에 멤버들의 놀림이 이어지자 울컥해 하하에게 옆머리 당기기를 선보였고 하하는 이 형 진짜로 한다며 당황해 한다. 이어 계속되는 멤버들의 놀림에 진짜 옆머리 당기기가 가해지고, 용모검사에서는 실제로 손바닥을 때리기도 한다. 무한도전 출연때문에 전날 잠도 잘 못 잤다는 김광규는 예능 울렁증이 있다며 어색해 하기도 하지만 울분을 표출하는 장면에서는 여지없이 큰 웃음이 터졌다. 멤버들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하하는 예전 김.. 더보기 무한도전 - 부동의 원투펀치와 감 잡아가는 길 무한도전 - 추격전의 원조예능임을 입증하다. 지난주 술래잡기 1편에서 정형돈이 어이없이 잡히면서 기사노릇을 하고, 길은 예상외의 지략을 선보이며 첫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주는 무한도전의 실질적인 원투펀치인 유재석과 노홍철이 왜 추격전에 강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강한자 - 노홍철, 유재석, 길 노홍철이 처음으로 숨으려고 했던 곳은 아파트의 굴뚝위였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무산되고(설사 안전검사중이 아니더라도 안전장치없이 그냥 올라가기엔 위험요소가 많아보였다.) 한강으로 향한다. 자신의 무기인 변장도구를 활용하여 구조대원의 옷을 입고 구명조끼까지 착용한 노홍철은 여차하면 물속에 뛰어들 각오를 밝힌다. 정준하, 하하, 길이 노홍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잡으러 오자 물속에 뛰어든다. 아직까지 물속은 입수하기에 차가.. 더보기 주말 예능프로그램 간단히 살펴보기(무한도전, 런닝맨, 아빠어디가) 무한도전 - 멋진 하루 이번주 무한도전은 택시기사를 체험한 편이었다. 지난주 예고편에 병원 장면이 나왔었는데 그건 다음에 방송될 아이템인가 보다. 오랫만에 한 일찍 와주기 바라 에서 박명수가 예상외로 제일 먼저 도착했고 길과 유재석이 다음으로 도착했다. 하하의 지각 변명이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각자 약간의 분장과 함께 택시 운행이 시작됐다. 개별 미션에서는 역시 유재석과 노홍철이 강점을 보인다. 유재석은 승객들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내며 서민들의 퍽퍽한 삶의 이야기를 끌어내거나 다른 승객들과 웃음을 유발했다. 성실성이나 승객응대하는 자세, 친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에 노홍철은 발로 뛰며 승객을 유치했고, 그와중에 미용실에서 만난 최지우나 예은을 태우려고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모델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