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빅뱅이론 2시즌 21화: 베가스 베이비!!!

시트콤의 내용이 들어 있으며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신 분이라면 누군지 아시겠죠?

하워드가 레즐리에게 차이고 슬퍼하자 레너드와 라지가 라스베가스행을 제안한다.
베가스에 도착한 뒤에도 레즐리의 페이스북(미니홈피)을 둘러 보며 이별증후군(사실 하워드와 레즐리가 정식으로 사귀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에 시달리는 하워드.
(이별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헤어진 사람의 미니홈피를 한번쯤 둘러 봤을 것이다.)
그런 하워드를 달래주기 위해 매춘부를 이용한다.

혼자 남은 쉘든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좋아하지만 열쇠를 아파트안에 두고 와서 페니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식사를 하고 게임을 하지만 페니에겐 지겨운 시간일 뿐이다.
잠자리를 가지고도 불평을 하는 쉘든과 이를 달래주는 페니.

베가스행이 하워드 실연의 아픔을 치료해 줬을까?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는 페니가 쉘든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난 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페니의 표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장가를 불러줘서 고맙다는 쉘든의 말에 좋아하고 쉘든을 지긋이 바라보는 페니.
그러나 그 시간은 얼마가지 못해 쉘든의 "이젠 잠이 와. 나가!"라는 말에 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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