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하기 전에는 이 정도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평소 한국 축구팀에 회의적인 시선인 탓도 있었지만, 언론이나 여론이 너무 호들갑떠는 것에 반감도 있었다.
물론 상대 그리스가 유로 2004를 우승할 당시에 비해선 전력이 많이 약해 졌다지만 체격적인 면에선 유럽에서도 탑 클래스에 드는 그리스 선수들을 상대로 공중볼을 따내고 몸싸움을 하는 것을 보니 놀랍기도 했다.
경기전 그리스의 세트피스를 조심하라는 기사는 너무 많이 봐온터라 식상할 정도였는데 오히려 한국이 프리킥에 이은 수비수 이정수의 골로 앞서 나갔다.
골문앞에 있던 3,4명의 수비수를 완벽하게 무력화시킨 기성용의 프리킥과 이정수의 침착한 마무리는 그리스가 예상했던 그림일 것이다.
기세를 잡은 한국은 전반전을 압도하며 끝냈고, 후반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험한 상황도 맞았으나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과 그리스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상대팀에게 이 표현을 쓸 줄이야) 잘 막아 냈으며,
경기 후반 박지성의 단독 돌파에 이은 쐐기골로 2:0의 완승을 거뒀다.(박지성의 그 세레머니는 좀 아닌것 같았지만. 평소에 하던걸 하지, 너무 기뻐서 그랬나?)
골을 넣은 두 선수도 물론 잘 했지만 그보다 더 눈에 띈 선수는 평소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던 박주영이었다.
결정적인 1:1찬스를 두차례정도 놓쳤으나(이건 메시가 더 많이 놓쳤으니 뭐) 장신의 수비수와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선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다가올 아르헨티나전도 예상보다는 더욱 박빙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당초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던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선전과 더불어 기대이하였다.
흡사 바르셀로나의 챔스 8강 1차전 아스날전을 보는 듯 했다.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결정적인 찬스도 많았으나 번번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최소 3골 이상은 가능했었던 경기였으나 1골에 그쳤다.
무한도전이 2011년 달력 촬영을 선보였다.
늘 멤버들끼리 사진을 찍던 것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을 데리고 와서 작업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 대해 말들이 많다.
그냥 멤버들끼리 하는게 낳다, 아니다 이런 시도도 필요하다.
유재석의 꼴찌가 말이 되냐? 박명수가 1위라니..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무한도전이 왜 무한도전인가?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었나?
그래서 충성도 높은 마니아를 형성한 것 아니었고.
사람들은 참 희한하다.
매번 같은 것을 하면 식상하다고 비난하고, 새로운 것을 하면 기존의 것이 낫다며 비난하고.
늘 같은 컨셉을 유지하길 바라고, 유재석 칭찬만 바란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 될 것을.
왜 무한도전에 그런 것을 바라나? 애초에 무한도전이 사랑받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될 것을.
그리고 극소수는 1박2일 멤버들이 무한도전에 없길 다행이라고 하던데.
참 어이가 없다. 뭐 그런 괜한 걱정들을 하는지.
착한 이승기가 무한도전에 없는게 다행이라고? 병신같은 무한도전이라고? 참 나.....(난 이승기를 왜 그렇게 띄워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S방송사의 독점중계로 이래저래 피해가 많다.
길거리 응원하는 시민들 인터뷰도 막고
해설진과 정보 전달은 수준 이하에다(차범근 위원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잘 하셨지만)
덕분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마저 질낮은 화면과 구성을 봐야 한다.
얼마나 잘되나 보자.
패밀리가 떴다2는 제발 폐지해라.
그게 뭐니? 시청자들 의견은 보이지도 않나?
평소 한국 축구팀에 회의적인 시선인 탓도 있었지만, 언론이나 여론이 너무 호들갑떠는 것에 반감도 있었다.
물론 상대 그리스가 유로 2004를 우승할 당시에 비해선 전력이 많이 약해 졌다지만 체격적인 면에선 유럽에서도 탑 클래스에 드는 그리스 선수들을 상대로 공중볼을 따내고 몸싸움을 하는 것을 보니 놀랍기도 했다.
경기전 그리스의 세트피스를 조심하라는 기사는 너무 많이 봐온터라 식상할 정도였는데 오히려 한국이 프리킥에 이은 수비수 이정수의 골로 앞서 나갔다.
골문앞에 있던 3,4명의 수비수를 완벽하게 무력화시킨 기성용의 프리킥과 이정수의 침착한 마무리는 그리스가 예상했던 그림일 것이다.
기세를 잡은 한국은 전반전을 압도하며 끝냈고, 후반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험한 상황도 맞았으나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과 그리스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상대팀에게 이 표현을 쓸 줄이야) 잘 막아 냈으며,
경기 후반 박지성의 단독 돌파에 이은 쐐기골로 2:0의 완승을 거뒀다.(박지성의 그 세레머니는 좀 아닌것 같았지만. 평소에 하던걸 하지, 너무 기뻐서 그랬나?)
골을 넣은 두 선수도 물론 잘 했지만 그보다 더 눈에 띈 선수는 평소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던 박주영이었다.
결정적인 1:1찬스를 두차례정도 놓쳤으나(이건 메시가 더 많이 놓쳤으니 뭐) 장신의 수비수와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선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다가올 아르헨티나전도 예상보다는 더욱 박빙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당초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던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선전과 더불어 기대이하였다.
흡사 바르셀로나의 챔스 8강 1차전 아스날전을 보는 듯 했다.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결정적인 찬스도 많았으나 번번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최소 3골 이상은 가능했었던 경기였으나 1골에 그쳤다.
무한도전이 2011년 달력 촬영을 선보였다.
늘 멤버들끼리 사진을 찍던 것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을 데리고 와서 작업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 대해 말들이 많다.
그냥 멤버들끼리 하는게 낳다, 아니다 이런 시도도 필요하다.
유재석의 꼴찌가 말이 되냐? 박명수가 1위라니..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무한도전이 왜 무한도전인가?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었나?
그래서 충성도 높은 마니아를 형성한 것 아니었고.
사람들은 참 희한하다.
매번 같은 것을 하면 식상하다고 비난하고, 새로운 것을 하면 기존의 것이 낫다며 비난하고.
늘 같은 컨셉을 유지하길 바라고, 유재석 칭찬만 바란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 될 것을.
왜 무한도전에 그런 것을 바라나? 애초에 무한도전이 사랑받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될 것을.
그리고 극소수는 1박2일 멤버들이 무한도전에 없길 다행이라고 하던데.
참 어이가 없다. 뭐 그런 괜한 걱정들을 하는지.
착한 이승기가 무한도전에 없는게 다행이라고? 병신같은 무한도전이라고? 참 나.....(난 이승기를 왜 그렇게 띄워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S방송사의 독점중계로 이래저래 피해가 많다.
길거리 응원하는 시민들 인터뷰도 막고
해설진과 정보 전달은 수준 이하에다(차범근 위원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잘 하셨지만)
덕분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마저 질낮은 화면과 구성을 봐야 한다.
얼마나 잘되나 보자.
패밀리가 떴다2는 제발 폐지해라.
그게 뭐니? 시청자들 의견은 보이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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