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순위에 따른 간단한 코멘트를 하자면,
1위를 한 정준하는 진심이 담긴 가사도 주요했지만 콧소리가 빠진것도 무시못할 요인이었던 것 같다.
2위를 한 정형돈은 왜 정형돈인가를 보여준 무대였으며 1위로도 손색이 없는 무대였다.
3위를 한 박명수는 랩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괜찮은 순위를 받았다.
4위를 한 유재석은 짧은 연습기간에도 편곡과 무대가 꽤 괜찮았다.
5위를 한 길은 멤버인 개리와 정인을 동원했지만 만족할만한 순위는 아니었다.
6위를 한 노홍철은 너무 산만한 무대가 하위권의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
7위를 한 하하는 본인도 말했다싶이 또 래게를 들고 나왔다가 꼴찌를 했다.
나는 가수다가 예전같은 화제성을 못 내는 상황에서 무한도전의 나는가수다 패러디는 결코 호재일수는 없다. 가창력을 제외한 부분은 나는가수다와 나름가수다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았고, 더 아쉬운건 나는가수다에 뚜렷한 상승요인이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
작년 무한도전은 장기프로젝트는 줄이고 짧은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는 괜찮은 편이었다.
올해 시작도 화려한 무대로 출발했고 앞으로의 에피소드들도 기대된다.
사족: 하하는 제발 래게에 대한 집착을 버렸으면 한다. 본인도 생각하고 있으면서 왜 버리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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