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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기타

[리뷰]주요 미드들: 역시 길어지면 질수록 식상함이...

드라마들의 내용이 들어 있으며 반말페인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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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 캡쳐된 "Lost"
시즌2였던가 최고의 낚시 드라마라는 말들이 많았다.
시즌3부터 막장의 냄새를 풍기더니 시즌을 더할수록 그 강도는 더욱 강해졌고 5시즌에 와서는 그 끝을 보여 주었다. 몰입감이나 개연성은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들지 않았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내용을 봐서는 다음 시즌도 나올것 같은데 제발 멈췄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24"
초반엔 어느 정도 재미와 기대감을 보여 주더니 갈수록 이상해졌다.
특히나 이번 시즌엔 미스캐스팅과 짜증나는 등장인물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중에 최고는 대통령의 딸을 꼽고 싶다.
생긴것 부터(외모로 평가하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비호감에다 하는 짓 역시 짜증 가득한 인물이었다.
결국은 한건해 주신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4시즌까지는 꽤 재미있었지만 5시즌부터 점점 이상해졌다.
이 드라마 역시 다음 시즌이 나오는 거 같다.

"Prison Break"
우리나라에서는 석호필이라는 이름으로 광고에 까지 출연한 스코필드.
2시즌까지가 딱 좋았다.
갈수록 억지스러워졌고, 스코필드는 만능이 되어 가면서 극의 재미는 급격히 떨어졌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되었다.

좀더 길게 쓰려고 해도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다.
빅뱅이론만이 거의 유일하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다.(개인적으로 코미디를 좋아하는 성향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