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적으로 본인 주관적인 생각이며 본인은 신해철의 팬임을 밝혀 둡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유입키워드를 보다가 "신해철 발언"이 빅뱅이론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었고, 얼마전부터 써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몇달전 입시학원 광고와 그에 대한 신해철의 해명글(?)때문에 인터넷이 떠들썩했다.
그리고 얼마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축하 글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학원광고에 출연한 것은 약간 놀라긴 했지만 그가 그렇게 욕먹을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공교육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해왔던 그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게 대다수의 비판글이었는데 해명글에서도 그가 밝혔듯이 그가 꾸준히 해온 것은 공교육 비판이었지 사교육 비판이 아니었다.
그가 교육문제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었다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 같다.(뭐 그중에는 아무 이유없는 안티팬들도 많지만)
그리고 이 문제는 이미 시간도 꽤 흘러 이젠 이슈도 아니고 학원측에선 오히려 광고효과가 없었다고 하니 서로에게 상처만 준 문제였던 것 같다.
북한 미사일 축하 글은 다분히 신해철 특유의 유머가 들어간 발언으로 보였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저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조금만 정부에 거슬리는 글이나 말만 해도 "혹시 잡혀가는 거 아냐?"하고 걱정이 먼저 앞서는 시국인데 말이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면 거의 매번 발언들을 하는 그를 보고 있노라면 그가 무릎팍 도사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가수가 음악으로 승부해야지 말이 너무 많은 건 가수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내 분에 못 이겨서 막 말을 해버리니"
주위에서도 평소 그의 모습은 전혀 독설가의 모습이나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식상한 표현으로 그가 아무리 욕하는 한국이라도 그만큼 애정이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물론 신해철의 팬이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 이해 안될때도 있고 싫어질 때도 있다.
그만큼 그의 발언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지를 가진 것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소신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뜻도 될 것이고.
PD수첩 광우병 방송편 문제로 결혼을 앞둔 PD를 연행해 갔다는 뉴스를 보곤 웃음만 나왔다.
지금이 2009년인지 1989년인지 더욱 헷갈리는 요즘이다.
과연 우리나라에 신해철같은 발언을 하는 연예인이 몇명이나 될까.
몇달전 입시학원 광고와 그에 대한 신해철의 해명글(?)때문에 인터넷이 떠들썩했다.
그리고 얼마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축하 글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학원광고에 출연한 것은 약간 놀라긴 했지만 그가 그렇게 욕먹을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공교육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해왔던 그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게 대다수의 비판글이었는데 해명글에서도 그가 밝혔듯이 그가 꾸준히 해온 것은 공교육 비판이었지 사교육 비판이 아니었다.
그가 교육문제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었다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 같다.(뭐 그중에는 아무 이유없는 안티팬들도 많지만)
그리고 이 문제는 이미 시간도 꽤 흘러 이젠 이슈도 아니고 학원측에선 오히려 광고효과가 없었다고 하니 서로에게 상처만 준 문제였던 것 같다.
북한 미사일 축하 글은 다분히 신해철 특유의 유머가 들어간 발언으로 보였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저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조금만 정부에 거슬리는 글이나 말만 해도 "혹시 잡혀가는 거 아냐?"하고 걱정이 먼저 앞서는 시국인데 말이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면 거의 매번 발언들을 하는 그를 보고 있노라면 그가 무릎팍 도사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가수가 음악으로 승부해야지 말이 너무 많은 건 가수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내 분에 못 이겨서 막 말을 해버리니"
주위에서도 평소 그의 모습은 전혀 독설가의 모습이나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식상한 표현으로 그가 아무리 욕하는 한국이라도 그만큼 애정이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물론 신해철의 팬이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 이해 안될때도 있고 싫어질 때도 있다.
그만큼 그의 발언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지를 가진 것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소신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뜻도 될 것이고.
PD수첩 광우병 방송편 문제로 결혼을 앞둔 PD를 연행해 갔다는 뉴스를 보곤 웃음만 나왔다.
지금이 2009년인지 1989년인지 더욱 헷갈리는 요즘이다.
과연 우리나라에 신해철같은 발언을 하는 연예인이 몇명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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