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반말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정리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이번 알래스카 김상덕씨 찾기와 번지점프대 위에서 1박하기는 죄와 벌 특집의 벌칙으로 나온 내용이다.
죄와 벌이 끝날 무렵 Radiohead - No Surprises(개인적으로 Creep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헤드 곡이라 너무 반가웠다)를 배경음악으로 알래스카 화면이 나올때만 해도 설마 진짜 알래스카까지 김상덕씨를 찾으로 갈까 했는데 진짜 찾아갔다. 역시 무한도전다운 무모함이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알래스카로 박명수, 정준하, 길이 번지점프대로 가게 됐고, 예상대로 알래스카로 간 팀의 방송분량이 두배이상 많았고 번지점프대 팀은 무서워 하다가 첫회를 다 보내고 만다.
개인적으론 유재석의 부재가 아니라 정준하의 고소공포증(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세명중 가장 심해 보였다.)이 방송을 더욱 산으로 가게 만든 것 같았다.
첫회에선 역시 비행기값 내기 족구에서 나온 몸개그가 압권이었고, 둘째편에선 알래스카 팀이 보여준 맨발투혼과 즉석에서 만든 게임이 돋보였으며, 마지막편에선 알래스카 교민들의 열성적인 김상덕 찾기와 칼국수 대접이 아니었나 싶다.
그에 반해 2회에 걸쳐 예고편으로 기대를 높였던 카라는 별 임팩트없이 지나갔으며, 오히려 문제를 다 못 맞추고 쓸쓸히 돌아간 개그맨(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저 개그맨의 이름을 찾으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블로그에서 본 포스팅에서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블로거의 글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정준하에 대해 혹평을 써 놓은 글을 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소로(http://ttlyoung77.tistory.com/trackback/178)
어떤 사람들은 있을지도 모르는 김상덕씨를 찾으로 알래스카까지 왜 가냐고 하지만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원래 그랬다. 남들이 보기엔 무모해 보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그들은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도전한다.
유재석이 식객편에서 농담삼아 한 알래스카의 김상덕 발언에 일이 이렇게 커질지 누가 알았겠나.
몇년전 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여름특집(좀비특집이었나?)이 연기자의 실수로 조기에 끝났지만 다시 촬영하거나 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방송했다. 만약 다른 프로그램이었다면 재촬영을 했을 큰 방송사고(?)지만 무한도전을 그걸 그대로 내보낸다.
벌칙도 조율을 하거나 협상하지 않는다.(매번 협상하는 모 프로그램과는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알래스카편도 결국 김상덕씨는 찾지 못했지만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관과 얼음낚시와 그 호수위에서 미니 노래방기계로 노래도 하며 텐트를 치고 잠을 잔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없이 그대로 따른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폭설로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8시간 이상을 자동차로 이동한다.
그렇게 고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지만, 김상덕씨와 전화 통화(그것도 너무나 짧게)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무도 멤버와 교민이 함께 만든 칼국수는 교민들과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짧게 쓰려던게 쓰다 보니 길어 졌군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의 글이 있었고 너무 늦게 쓴 감이 있지만, 왜 무한도전이 5년 넘게 방송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방송이라 오랫만에 무한도전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정리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이번 알래스카 김상덕씨 찾기와 번지점프대 위에서 1박하기는 죄와 벌 특집의 벌칙으로 나온 내용이다.
죄와 벌이 끝날 무렵 Radiohead - No Surprises(개인적으로 Creep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헤드 곡이라 너무 반가웠다)를 배경음악으로 알래스카 화면이 나올때만 해도 설마 진짜 알래스카까지 김상덕씨를 찾으로 갈까 했는데 진짜 찾아갔다. 역시 무한도전다운 무모함이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알래스카로 박명수, 정준하, 길이 번지점프대로 가게 됐고, 예상대로 알래스카로 간 팀의 방송분량이 두배이상 많았고 번지점프대 팀은 무서워 하다가 첫회를 다 보내고 만다.
개인적으론 유재석의 부재가 아니라 정준하의 고소공포증(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세명중 가장 심해 보였다.)이 방송을 더욱 산으로 가게 만든 것 같았다.
첫회에선 역시 비행기값 내기 족구에서 나온 몸개그가 압권이었고, 둘째편에선 알래스카 팀이 보여준 맨발투혼과 즉석에서 만든 게임이 돋보였으며, 마지막편에선 알래스카 교민들의 열성적인 김상덕 찾기와 칼국수 대접이 아니었나 싶다.
그에 반해 2회에 걸쳐 예고편으로 기대를 높였던 카라는 별 임팩트없이 지나갔으며, 오히려 문제를 다 못 맞추고 쓸쓸히 돌아간 개그맨(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저 개그맨의 이름을 찾으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블로그에서 본 포스팅에서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블로거의 글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정준하에 대해 혹평을 써 놓은 글을 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소로(http://ttlyoung77.tistory.com/trackback/178)
어떤 사람들은 있을지도 모르는 김상덕씨를 찾으로 알래스카까지 왜 가냐고 하지만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원래 그랬다. 남들이 보기엔 무모해 보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그들은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도전한다.
유재석이 식객편에서 농담삼아 한 알래스카의 김상덕 발언에 일이 이렇게 커질지 누가 알았겠나.
몇년전 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여름특집(좀비특집이었나?)이 연기자의 실수로 조기에 끝났지만 다시 촬영하거나 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방송했다. 만약 다른 프로그램이었다면 재촬영을 했을 큰 방송사고(?)지만 무한도전을 그걸 그대로 내보낸다.
벌칙도 조율을 하거나 협상하지 않는다.(매번 협상하는 모 프로그램과는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알래스카편도 결국 김상덕씨는 찾지 못했지만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관과 얼음낚시와 그 호수위에서 미니 노래방기계로 노래도 하며 텐트를 치고 잠을 잔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없이 그대로 따른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폭설로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8시간 이상을 자동차로 이동한다.
그렇게 고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지만, 김상덕씨와 전화 통화(그것도 너무나 짧게)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무도 멤버와 교민이 함께 만든 칼국수는 교민들과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짧게 쓰려던게 쓰다 보니 길어 졌군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의 글이 있었고 너무 늦게 쓴 감이 있지만, 왜 무한도전이 5년 넘게 방송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방송이라 오랫만에 무한도전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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