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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빅뱅이론 4시즌 1화 - 여전히 독특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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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ND24클럽>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트콤이 돌아왔습니다.

하워드는 연구실에서 로봇손을 빌려와(몰래 가져 왔다는게 맞는 표현이지만) 그들의 점심을 꺼내는데 사용하면서 좋아한다.
페니가 그걸 보고 멋있다고 하자 하워드가 시범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그게 시간이 좀 걸린다.

3시즌 막판에 쉘든의 첫 소개팅 상대가 여자 쉘든같다고 했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선 좀더 쉘든 다운 모습을 보인다.
페니의 부추김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 말을 꺼냈다는 이유로 운전을 해준다.
첫 데이트냐는 페니의 질문에 어떻게 보면 두번째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첫번째는 분명 데이트는 아니다.
그들의 식사자리에 함께한 페니가 적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농담을 하지만 여의치 않고, 지금까지의 데이트 상대방 수를 묻다가 오히려 페니 자신이 쉘든에게 당한다.
데이트 씬에서 인상적이었던건 페니의 쉘든 웃음 소리 따라하기였다.
처음 쉘든의 웃음 소리를 들었을 때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로봇손을 빌려온 하워드는 집에서 안마를 받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 당신들이 예상한 바로 그것이다.
그러다가 사고가 나고 결국은 병원까지 가게 된다.

과연 쉘든의 연애는 잘 될것인가?
페니와 레너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여전히 독특한 웃음을 주는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