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글 올라오는 속도가 더 느려지는 것 같네요.
친구와의 약속으로 본방송으로는 못봤는데, 인터넷 기사로 올라온 유치한 제목의 글때문에 스포일러를 보았고 방송을 보고나서는 그 기사가 얼마나 저급한 글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제 블로그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유재석이 출연중인 방송중 무한도전과 런닝맨이 고정적으로 리뷰되고 있다.
그만큼 그의 방송을 좋아하고 진행스타일도 좋아하는 편이다.(일단 밑밥을 깔고 시작합니다.)
이번 1대8대결은 녹화전에 유재석이 미리 알아버려서 다들 놀란다. 하지만 다행히(?) 알고 있더라도 상관없는 대결이라 대결은 지장없이 진행되었다. 다만 마음속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는 정도가 유리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생생한 표정연기를 보여준 유재석.
첫번째 게임은 3명씩 조를 나눠 일기예보가 적힌 대본을 받고 우비를 입은 뒤 제일 먼저 정확한 예보를 하는 사람이 런닝볼을 받는 방식이었다.
첫번째 조는 하하, 개리, 송지효. 다들 몇번씩 도전했으나 방해와 시간제한에 걸려 아무도 받지 못하고 끝난다.
두번째 조는 유재석, 김종국, 광수. 유재석이 그렇게 애원했건만 김종국과 같은 조가 되어 불만을 표하면서 시작된다. 접전끝에 김종국이 성공해 런닝볼을 획득.
세번째 조는 김희철, 지석진, 리지. 게스트로 나온 김희철의 압도적인 우위 쉽게 런닝볼을 확득하며 끝난다.
사실 그다지 재미있는 게임이 아니었으나 광수의 소심한 드롭킥 상황극이 그나마 웃음을 주었다.
드디어 유재석의 1대8게임.
거짓말 탐지장치를 몸에 부착하고 다른 멤버들의 질문에 3번이상 거짓말 판정을 받으면 8명이 런닝볼을, 아니면 유재석이 받는 방식이다.
사전 게임으로 지석진이 해보지만 상처만 남긴채 스스로 중단하고 두번째로 송지효는 하하와 개리의 미묘한 관계를 암시한 채 끝난다.
첫 질문부터 민감한 질문이 나오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대답해 진실임이 밝혀진다.
재석이 이겼음에도 좋아하는 멤버들.
나에게 스포일러를 안긴 질문. 난감해 하며 "네"라고 대답했지만 결과는 거짓.
대답후 유재석의 표정에서 묘한 감정이 느껴진다. 사실 놀러와에서도 같은 질문을 했지만 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역시 망설임없이 아니라고 대답해 진실.
사실 저 질문은 당사자들은 신경쓰지 않는데 언론과 대중들이 더 부추기는 것 같다.
김희철이 물어본 질문, 역시 아니라고 대답해서 진실.
뽀뽀까지 하며 좋아하는 하하.
다른 멤버들 역시 유재석 찬양(?)에 동참한다.
지석진이 던진 가장 유치했던 질문. 그렇다고 대답해서 진실.
또 하나의 거짓 판정을 받았던 질문인 "지석진이 힘들다고 하면 2억을 줄수 있다" 역시나 유치했던 질문이지만 거짓판정을 받았다. 지석진이 서운해 했지만 2억을 그냥 주기엔 너무 큰돈이고, 유재석 역시 잘되면 받아야지 라고 대답해 액수가 컸다고 인정한다.
지석진으로부터 "넌 심장도 조절할수 있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시종일관 솔직하고 단호하게 대답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저래서 최고의 진행자로 인정받는구나 싶었다.
본인이 유재석의 팬에 가깝긴 하지만, 그도 사람인데 위의 질문중 충분히 흔들릴만한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니 그에 대한 호감이 더 증가했다.
8명이 머리를 맞대고 질문을 준비했지만 그에게는 솔직함이라는 무기가 있었고(비록 두개의 거짓판정이 있었지만 진짜 속마음은 진실판정을 받은 것 역시 어떨지 모르니) 시종일관 당당하게 임하는 그의 모습에서 가식은 느껴지지 않았다.
숨바꼭질 게임에서는 역시나 송지효와 김종국의 활약이 돋보였고, 광수의 기발함이 인상적인 편이었다.
예비군훈련에서 은폐, 엄페를 배웠다며 자랑하던 광수.
하지만 상대는 능력자 종국. 바닥에 엎드려 기어와 광수의 팔을 잡고 등의 이름표를 떼어내는 종국.
광수가 오줌쌀것 같다고 호소하지만 그에게 자비란 없었다.
송지효의 저런 모습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최선을 다했으나 혼자서 성공하긴 힘든 상황이었다.
급기야 미션팀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김종국과 팀을 선언하며 같은팀이었던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다.
다음주는 종국와 지효 둘이서 추격팀이 되어 나머지 멤버들을 잡는 상황이 예고되었다.
글로 표현하기에는 능력의 한계을 보여 이번에도 캡쳐 사진의 압박이 심하구요, 변명을 하자면 사진속 그들의 표정에서 당시 상황을 가장 장 읽을수 있을 것 같아서 이랬다고 말하고 싶네요.
(적고보니 더 구차해 보이긴 하군요.)
이젠 지석진에 대한 글을 쓰기도 싫어질 정도로 병풍을 넘어 민폐수준으로 변한 그의 모습에 짜증이 느껴지네요.
친구와의 약속으로 본방송으로는 못봤는데, 인터넷 기사로 올라온 유치한 제목의 글때문에 스포일러를 보았고 방송을 보고나서는 그 기사가 얼마나 저급한 글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제 블로그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유재석이 출연중인 방송중 무한도전과 런닝맨이 고정적으로 리뷰되고 있다.
그만큼 그의 방송을 좋아하고 진행스타일도 좋아하는 편이다.(일단 밑밥을 깔고 시작합니다.)
이번 1대8대결은 녹화전에 유재석이 미리 알아버려서 다들 놀란다. 하지만 다행히(?) 알고 있더라도 상관없는 대결이라 대결은 지장없이 진행되었다. 다만 마음속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는 정도가 유리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첫번째 게임은 3명씩 조를 나눠 일기예보가 적힌 대본을 받고 우비를 입은 뒤 제일 먼저 정확한 예보를 하는 사람이 런닝볼을 받는 방식이었다.
첫번째 조는 하하, 개리, 송지효. 다들 몇번씩 도전했으나 방해와 시간제한에 걸려 아무도 받지 못하고 끝난다.
두번째 조는 유재석, 김종국, 광수. 유재석이 그렇게 애원했건만 김종국과 같은 조가 되어 불만을 표하면서 시작된다. 접전끝에 김종국이 성공해 런닝볼을 획득.
세번째 조는 김희철, 지석진, 리지. 게스트로 나온 김희철의 압도적인 우위 쉽게 런닝볼을 확득하며 끝난다.
사실 그다지 재미있는 게임이 아니었으나 광수의 소심한 드롭킥 상황극이 그나마 웃음을 주었다.
드디어 유재석의 1대8게임.
거짓말 탐지장치를 몸에 부착하고 다른 멤버들의 질문에 3번이상 거짓말 판정을 받으면 8명이 런닝볼을, 아니면 유재석이 받는 방식이다.
사전 게임으로 지석진이 해보지만 상처만 남긴채 스스로 중단하고 두번째로 송지효는 하하와 개리의 미묘한 관계를 암시한 채 끝난다.
사실 저 질문은 당사자들은 신경쓰지 않는데 언론과 대중들이 더 부추기는 것 같다.
또 하나의 거짓 판정을 받았던 질문인 "지석진이 힘들다고 하면 2억을 줄수 있다" 역시나 유치했던 질문이지만 거짓판정을 받았다. 지석진이 서운해 했지만 2억을 그냥 주기엔 너무 큰돈이고, 유재석 역시 잘되면 받아야지 라고 대답해 액수가 컸다고 인정한다.
지석진으로부터 "넌 심장도 조절할수 있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시종일관 솔직하고 단호하게 대답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저래서 최고의 진행자로 인정받는구나 싶었다.
본인이 유재석의 팬에 가깝긴 하지만, 그도 사람인데 위의 질문중 충분히 흔들릴만한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니 그에 대한 호감이 더 증가했다.
8명이 머리를 맞대고 질문을 준비했지만 그에게는 솔직함이라는 무기가 있었고(비록 두개의 거짓판정이 있었지만 진짜 속마음은 진실판정을 받은 것 역시 어떨지 모르니) 시종일관 당당하게 임하는 그의 모습에서 가식은 느껴지지 않았다.
숨바꼭질 게임에서는 역시나 송지효와 김종국의 활약이 돋보였고, 광수의 기발함이 인상적인 편이었다.
광수가 오줌쌀것 같다고 호소하지만 그에게 자비란 없었다.
글로 표현하기에는 능력의 한계을 보여 이번에도 캡쳐 사진의 압박이 심하구요, 변명을 하자면 사진속 그들의 표정에서 당시 상황을 가장 장 읽을수 있을 것 같아서 이랬다고 말하고 싶네요.
(적고보니 더 구차해 보이긴 하군요.)
이젠 지석진에 대한 글을 쓰기도 싫어질 정도로 병풍을 넘어 민폐수준으로 변한 그의 모습에 짜증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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