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후 많은 블로거들이 배경음악과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향수에 대해 많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번주는 각자 생각하는 의미있는 장소에 도착한 후 제작진으로 부터 다른 6명의 현재 위치를 듣게 된후의 상황부터이다.
정준하와 하하만이 장충체육관에서 만났을 뿐 길과 정형돈은 같은 장소에 있었으면서도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장소에 있었다.
각자 다른 멤버들의 위치를 알게 된후 고민하게 된다.
어디를 가야 될 것인가.
첫번째 만난 사람들은 유재석과 박명수. 그리고 길과 정형돈도 만나게 되면서 여의도 공원 근처에 있던 4명이 한팀, 나중에 노홍철이 정준하, 하하와 합류하면서 두팀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제작진이 질문을 던진 뒤 같은 대답을 하면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
이젠 만나겠구나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큰 고민을 안겨주게 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식상할만큼 많이 나왔던 주인공들의 엇갈림이 무한도전에서도 보여진다.
찾으러 갈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사실 무한도전 팬인 입장에서도 이번 방송은 웃음이 적었던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그렇게 잔잔하게 흘러가던 방송은 방송 후반 여의도공원에서 정준하 팀을 기다리던 유재석과 정형돈의 미니 게임에서 웃음이 터졌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형돈의 제안으로 시작된 "입 오래 벌리고 있기". 참 무한도전스러운 편집이었다.
어찌보면 참 의미없는 게임일 수 있는 그 부분을 자막과 두 사람의 호흡으로 살려냈다.
보는 순간 빵 터졌다.
그리고 이어진 팔 오래 돌리기, 기마자세. 모두 정형돈의 패.
그런 작은 게임을 하면서도 그들의 표정엔 진지함이 느껴졌고, 벌칙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삐치기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초창기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정형돈의 아이디어가 살아난 듯한 느낌이었고,
사람은 역시 자신감이 생겨야 무슨 일을 하든 잘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다.
이번주 역시 배경음악은 훌륭했고 시민들과의 어울림도 좋았던 방송이었다.
다만 일부 몰지각한 기자의 악의적인 기사가 예상되기도 하는 방송이기도 했다.
이번주는 각자 생각하는 의미있는 장소에 도착한 후 제작진으로 부터 다른 6명의 현재 위치를 듣게 된후의 상황부터이다.
정준하와 하하만이 장충체육관에서 만났을 뿐 길과 정형돈은 같은 장소에 있었으면서도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장소에 있었다.
각자 다른 멤버들의 위치를 알게 된후 고민하게 된다.
어디를 가야 될 것인가.
첫번째 만난 사람들은 유재석과 박명수. 그리고 길과 정형돈도 만나게 되면서 여의도 공원 근처에 있던 4명이 한팀, 나중에 노홍철이 정준하, 하하와 합류하면서 두팀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제작진이 질문을 던진 뒤 같은 대답을 하면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
이젠 만나겠구나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큰 고민을 안겨주게 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식상할만큼 많이 나왔던 주인공들의 엇갈림이 무한도전에서도 보여진다.
찾으러 갈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사실 무한도전 팬인 입장에서도 이번 방송은 웃음이 적었던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그렇게 잔잔하게 흘러가던 방송은 방송 후반 여의도공원에서 정준하 팀을 기다리던 유재석과 정형돈의 미니 게임에서 웃음이 터졌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형돈의 제안으로 시작된 "입 오래 벌리고 있기". 참 무한도전스러운 편집이었다.
어찌보면 참 의미없는 게임일 수 있는 그 부분을 자막과 두 사람의 호흡으로 살려냈다.
보는 순간 빵 터졌다.
그리고 이어진 팔 오래 돌리기, 기마자세. 모두 정형돈의 패.
그런 작은 게임을 하면서도 그들의 표정엔 진지함이 느껴졌고, 벌칙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삐치기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초창기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정형돈의 아이디어가 살아난 듯한 느낌이었고,
사람은 역시 자신감이 생겨야 무슨 일을 하든 잘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다.
이번주 역시 배경음악은 훌륭했고 시민들과의 어울림도 좋았던 방송이었다.
다만 일부 몰지각한 기자의 악의적인 기사가 예상되기도 하는 방송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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