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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이템 특집은 사실 기대이하였다.
뭔가 있을 것 같은 시작이었는데 각자의 시점으로 같은 내용을 몇번씩 보다 보니 아무래도 지루할 수 밖에 없었고, 방송 마지막에 정형돈이 제안한 문익점과 태권브이의 시청자 참여가 꺼져가던 불씨를 살린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주 예고편을 보고는 이번주 무한도전을 아주 기대했었고 역시나 추격전의 대박은 계속되었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멤버들에겐 차가운 도시 남자 특집(개인적으로 줄임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이라고 말한 뒤 멤버들의 의상을 정장스타일로 유도했고 캡슐약을 하나씩 주면서 거기에 위치추적기가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어이없게 한다.(악마를 보았다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전에도 그런 소재의 영화들은 있었지만)
이전에 방송된 추격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노홍철의 우세가 예상된 가운데 최초 제거 대상자로 정준하가 첫 손가락에 꼽혔다.
노홍철의 저 음흉한 미소를 보라.
예상대로 노홍철은 만만한(?) 정준하를 어떻게 제거할 지 고민을 하는데, 제거 대상인 정준하가 먼저 노홍철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노홍철로써는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었다.
압구정동에서 만난 둘은 노홍철의 노련한 협상기술로 동맹이 체결되지만 거기서부터 노홍철의 잔머리가 발휘된다. 정준하와 동맹을 약속하는 손가락 걸기와 도장을 찍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그것이 거짓이라는 신호를 보내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케 한다.(사실 저 장면을 보면서도 저게 뭐지 라는 생각을 했다. 본인은 저게 무슨 신호인지 몰랐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 배신할 준비를 한 노홍철과 동맹을 철썩같이 믿으며 노홍철에게 무한신뢰를 보내는 정준하.
노홍철을 믿고 싶은 정준하의 간절한 눈빛과 한손으로 배신의 사인을 보이는 노홍철.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길은 시작부터 과한 설정에 들어간다.
구두약을 위장크림 삼아 얼굴에 바르고 하하의 찾아내 위협하고,(결과는 의욕만 앞선 행동이었지만 길의 이번 방송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유재석을 유인해 작전을 써서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눈치빠른 유재석은 그 사실을 알아채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척 하다가 되돌아가서 길을 제거하려 하지만, 이미 길은 차를 타고 빠져 나오는 중이었다.
그렇게 의욕만 넘치던 길이 무방비 상태로 도로를 뛰어 가다가 정형돈을 기다리던 정준하에게 걸려 첫번째 제거대상이 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된다.
억울한 길이 제작진에게 하소연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정형돈과 정준하가 만나 동맹을 하려고 대화를 하던 중 노홍철의 덫임을 알아챈 둘은 협상이 결렬되고 서로를 쫒는 입장으로 바뀐다.
그러던 중 정형돈은 이미 죽은 길을 다시 한번 쏘며 의도치 않게 길을 두번 죽이게 된다.
여기까지는 노홍철의 계획대로 되는 듯 했으나 정형돈이 노홍철의 차를 타고 달아나는 바람에 졸지에 택시타는 킬러가 되어 버린다.
정형돈이 정준하를 발견하고는 쐈지만 발을 헛디딘 덕에 살아남은 정준하.
많은 멤버가 압구정에 모여 있는 걸 확인한 박명수가 홀로 여의도에서 잠복(?)하다가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압구정으로 가지만 애꿏은 유재석의 차만 쏘던 모습이 정형돈에게 발견되며 두번째 제거 대상이 된다.
박명수는 "죽는 게 한순간이다"라는 말을 남긴 채 쓴 웃음을 지으며 퇴근한다.
정준하에게 정형돈이 제거됐다고 들은 유재석이 해맑게 웃는 정형돈을 발견하고는 의아해 한다.
정말 즐거워 하는 듯한 표정이다.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이 동맹을 위해 모이지만 정준하의 마음은 이미 노홍철과 한팀이었고, 정형돈의 도발로 협상은 결렬된다.
여기서 평소 정형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행될 것이란 걸 암시한다.
한편 차안에서만 있던 하하가 혼자서 영화 주인공 놀이를 하다가 차로 돌아오다 그 모습을 지켜 보던 노홍철에게 제거된다.
어이없이 당한 하하는 소리만 지르며 노홍철의 위로를 받는다.
유재석은 어떻게든 힘을 모아 노홍철을 제거하려고 정형돈과 동맹을 맺으려 하고,
그렇게 믿던 유재석은 정형돈과 함께 노홍철을 제거하려 하지만, 정형돈의 생각은 달랐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방아쇠를 당긴 정형돈에게 제거된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유재석은 영웅본색의 장국영 흉내를 내며 퇴근하게 된다.
유재석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이제 남은 사람은 세명.
추격전의 대가 노홍철, 어수룩하지만 천운으로 끝까지 살아남은 정준하, 무한도전 브레인 정형돈.
이 세명이 마지막 장소인 여의도 공원에 모여 마지막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허무하게 제거된 박명수의 분량 욕심(?)으로 좀비가 되어 그들의 협상을 방해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박명수때문에 당황한 세명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여전히 노홍철을 믿고 있던 정준하가 정형돈을 제거함으로써 남은 사람은 두명으로 줄어든다.
박명수의 난입으로 페인트 총이 고장난 노홍철, 하지만 박명수에게 받은 총으로 손쉽게 정준하를 제거하면서 마드나잇 서바이벌의 최종 우승자는 노홍철이 된다.
노홍철의 소원은 무엇일까?(왜 나는 아이템 특집때 말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요구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레슬링 특집 파이널 이 후로 오랫만에 긴장감 넘치는 방송이었다.
음악도 처음 시작을 알린 Muse의 "Hysteria"(박명수가 락 페스티벌 게릴라 콘서트때 불렀던 Time is Running Out이 수록된 앨범 "Absolution"에 실린 곡이다.), 킬러하면 떠오르는 영화 레옹의 OST 스팅의 Shape of My Heart", 재석, 형돈, 준하의 협상이 이뤄지기 전에 질주하던 화면에서 나온 Mr. Big의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기타리스트 폴 길버트의 전기 드릴을 이용한 피킹이 인상적이었고, 질주하듯 빠르게 연주되는 기타속주가 일품이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이다.)
그리고 어디서 들어본 듯 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 드라마 OST로 예상되는 곡. 노홍철이 하하를 제거하기 전에 나왔던 음악인데 아이리스의 사운드트랙인가?(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호평이 이어진 특집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재밌게 본 방송이었다.
추격전의 긴장감도 잘 살았고, 무한도전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자막에 웃음도 잃지 않은 수작이었다.
많은 블로거분들이 박명수의 난입에 대해 비난을 했는데, 개인적으론 방송을 보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했었는데, 서바이벌 초반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반성으로 열심히 하려고 저러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레슬링 이후 쏟아지는 비난들도 포함해서)
사족: 무한도전 팬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최모 준용 기자(라고 쓰고 무도까라고 읽는)는 남들 다 칭찬기사 쓸 때 이번에도 어김없이 무한도전 비난글을 썼다. (일관성은 있어 보인다.)
어떤게 최모 기자의 글일까요?
나는 방송을 보면서도 잘 못본 부분인데 최모 기자는 꼬투리 잡으려고 작정을 한 듯 또 그렇게 기사를 썼다.
사실 고글 미착용이나, 아무리 늦은 밤이지만 도로가에서 벌인 서바이벌은 보면서도 위험해 보였다.
트집을 잡으려면 그런걸 잡던지.
G20에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무한도전에서 뜬금없는 G20 자막이 나오길래 어리둥절했었다.
하지만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읽어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나 김태호 피디 자막센스는 알아 준다.
(그런데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하는 모습은 너무 안쓰러웠다는. 직원이니가 어쩔수 없었겠지만)
지난주 아이템 특집은 사실 기대이하였다.
뭔가 있을 것 같은 시작이었는데 각자의 시점으로 같은 내용을 몇번씩 보다 보니 아무래도 지루할 수 밖에 없었고, 방송 마지막에 정형돈이 제안한 문익점과 태권브이의 시청자 참여가 꺼져가던 불씨를 살린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주 예고편을 보고는 이번주 무한도전을 아주 기대했었고 역시나 추격전의 대박은 계속되었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멤버들에겐 차가운 도시 남자 특집(개인적으로 줄임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이라고 말한 뒤 멤버들의 의상을 정장스타일로 유도했고 캡슐약을 하나씩 주면서 거기에 위치추적기가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어이없게 한다.(악마를 보았다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전에도 그런 소재의 영화들은 있었지만)
이전에 방송된 추격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노홍철의 우세가 예상된 가운데 최초 제거 대상자로 정준하가 첫 손가락에 꼽혔다.
예상대로 노홍철은 만만한(?) 정준하를 어떻게 제거할 지 고민을 하는데, 제거 대상인 정준하가 먼저 노홍철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노홍철로써는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었다.
압구정동에서 만난 둘은 노홍철의 노련한 협상기술로 동맹이 체결되지만 거기서부터 노홍철의 잔머리가 발휘된다. 정준하와 동맹을 약속하는 손가락 걸기와 도장을 찍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그것이 거짓이라는 신호를 보내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케 한다.(사실 저 장면을 보면서도 저게 뭐지 라는 생각을 했다. 본인은 저게 무슨 신호인지 몰랐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 배신할 준비를 한 노홍철과 동맹을 철썩같이 믿으며 노홍철에게 무한신뢰를 보내는 정준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길은 시작부터 과한 설정에 들어간다.
구두약을 위장크림 삼아 얼굴에 바르고 하하의 찾아내 위협하고,(결과는 의욕만 앞선 행동이었지만 길의 이번 방송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유재석을 유인해 작전을 써서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눈치빠른 유재석은 그 사실을 알아채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척 하다가 되돌아가서 길을 제거하려 하지만, 이미 길은 차를 타고 빠져 나오는 중이었다.
그렇게 의욕만 넘치던 길이 무방비 상태로 도로를 뛰어 가다가 정형돈을 기다리던 정준하에게 걸려 첫번째 제거대상이 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된다.
억울한 길이 제작진에게 하소연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정형돈과 정준하가 만나 동맹을 하려고 대화를 하던 중 노홍철의 덫임을 알아챈 둘은 협상이 결렬되고 서로를 쫒는 입장으로 바뀐다.
그러던 중 정형돈은 이미 죽은 길을 다시 한번 쏘며 의도치 않게 길을 두번 죽이게 된다.
여기까지는 노홍철의 계획대로 되는 듯 했으나 정형돈이 노홍철의 차를 타고 달아나는 바람에 졸지에 택시타는 킬러가 되어 버린다.
많은 멤버가 압구정에 모여 있는 걸 확인한 박명수가 홀로 여의도에서 잠복(?)하다가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압구정으로 가지만 애꿏은 유재석의 차만 쏘던 모습이 정형돈에게 발견되며 두번째 제거 대상이 된다.
박명수는 "죽는 게 한순간이다"라는 말을 남긴 채 쓴 웃음을 지으며 퇴근한다.
정준하에게 정형돈이 제거됐다고 들은 유재석이 해맑게 웃는 정형돈을 발견하고는 의아해 한다.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이 동맹을 위해 모이지만 정준하의 마음은 이미 노홍철과 한팀이었고, 정형돈의 도발로 협상은 결렬된다.
여기서 평소 정형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행될 것이란 걸 암시한다.
한편 차안에서만 있던 하하가 혼자서 영화 주인공 놀이를 하다가 차로 돌아오다 그 모습을 지켜 보던 노홍철에게 제거된다.
어이없이 당한 하하는 소리만 지르며 노홍철의 위로를 받는다.
유재석은 어떻게든 힘을 모아 노홍철을 제거하려고 정형돈과 동맹을 맺으려 하고,
그렇게 믿던 유재석은 정형돈과 함께 노홍철을 제거하려 하지만, 정형돈의 생각은 달랐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방아쇠를 당긴 정형돈에게 제거된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유재석은 영웅본색의 장국영 흉내를 내며 퇴근하게 된다.
이제 남은 사람은 세명.
추격전의 대가 노홍철, 어수룩하지만 천운으로 끝까지 살아남은 정준하, 무한도전 브레인 정형돈.
이 세명이 마지막 장소인 여의도 공원에 모여 마지막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허무하게 제거된 박명수의 분량 욕심(?)으로 좀비가 되어 그들의 협상을 방해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박명수때문에 당황한 세명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여전히 노홍철을 믿고 있던 정준하가 정형돈을 제거함으로써 남은 사람은 두명으로 줄어든다.
박명수의 난입으로 페인트 총이 고장난 노홍철, 하지만 박명수에게 받은 총으로 손쉽게 정준하를 제거하면서 마드나잇 서바이벌의 최종 우승자는 노홍철이 된다.
레슬링 특집 파이널 이 후로 오랫만에 긴장감 넘치는 방송이었다.
음악도 처음 시작을 알린 Muse의 "Hysteria"(박명수가 락 페스티벌 게릴라 콘서트때 불렀던 Time is Running Out이 수록된 앨범 "Absolution"에 실린 곡이다.), 킬러하면 떠오르는 영화 레옹의 OST 스팅의 Shape of My Heart", 재석, 형돈, 준하의 협상이 이뤄지기 전에 질주하던 화면에서 나온 Mr. Big의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기타리스트 폴 길버트의 전기 드릴을 이용한 피킹이 인상적이었고, 질주하듯 빠르게 연주되는 기타속주가 일품이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이다.)
그리고 어디서 들어본 듯 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 드라마 OST로 예상되는 곡. 노홍철이 하하를 제거하기 전에 나왔던 음악인데 아이리스의 사운드트랙인가?(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호평이 이어진 특집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재밌게 본 방송이었다.
추격전의 긴장감도 잘 살았고, 무한도전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자막에 웃음도 잃지 않은 수작이었다.
많은 블로거분들이 박명수의 난입에 대해 비난을 했는데, 개인적으론 방송을 보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했었는데, 서바이벌 초반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반성으로 열심히 하려고 저러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레슬링 이후 쏟아지는 비난들도 포함해서)
사족: 무한도전 팬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최모 준용 기자(라고 쓰고 무도까라고 읽는)는 남들 다 칭찬기사 쓸 때 이번에도 어김없이 무한도전 비난글을 썼다. (일관성은 있어 보인다.)
나는 방송을 보면서도 잘 못본 부분인데 최모 기자는 꼬투리 잡으려고 작정을 한 듯 또 그렇게 기사를 썼다.
사실 고글 미착용이나, 아무리 늦은 밤이지만 도로가에서 벌인 서바이벌은 보면서도 위험해 보였다.
트집을 잡으려면 그런걸 잡던지.
G20에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무한도전에서 뜬금없는 G20 자막이 나오길래 어리둥절했었다.
하지만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읽어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나 김태호 피디 자막센스는 알아 준다.
(그런데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하는 모습은 너무 안쓰러웠다는. 직원이니가 어쩔수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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