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롯데 자이언츠 시즌 개막전: 여전한 수비 불안 시범경기에서 빼어난 피칭으로 정규시즌을 기대하게 했던 사도스키의 공이 시범경기와는 다르게 가운데 몰리고 높은 공이 좀 많아 보였다. 그러다 홈런 한방.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누구나 홈런은 맞을 수 있는 것이니. 문제는 롯데의 고질병인 수비 불안. 2사후 나온 3루수 김민성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투런 홈런 허용. 사실상 승부가 끝나는 홈런이었다.(너무나 평범한 공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웠다.) 롯데의 최대 약점이 1루와 3루 수비임이 다시 한번 드러난 경기였다. 그리고 공격에선 조성환과 강민호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조성환은 외야로 가는 타구조차 치지 못했고 마지막 동점 기회에서도 몸쪽 높은 공을 건드려 아웃되고 만다. 강민호 역시 만루기회에서 나쁜공에 방망이가 나가 아웃되면서 기회를 무산시킨다. 오늘 롯데가 .. 더보기 [잡담]자이언츠 오늘도 역시: 실책에 무너지며 참여에 만족 정말 답답하다. 어떻게 지는 경기의 패턴이 똑같냐? 실책은 반드시 실점으로 이어지고 공격에선 어이없는 주루사와 홈런으로 점수내고, 연속안타 나오지 않는. 작년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롯데다. 수비보완과 생각하는 공격을 하지 않으면 내년엔 4위도 힘들 것이다.(올해는 삼성이 부진해서 오르긴 했지만) 더이상 쓰기도 짜증나는 경기다. 더보기 [잡담]자이언츠 홈에서 완패: 시리즈의 성패도 이대로 끝? 잠실 2차전에서도 선발 장원준이 무너지고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면서 완패했다. 오늘 사직에서 벌어진 3차전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첫 실점은 외야에서 포구 실책, 두번째는 투수의 번트 타구 처리 실책. 롯데가 질 때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는 경기였다. 앞선 정규리그 4위도 힘들다는 글(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에도 썼지만 수비실책이 가장 큰 변수라고 했었는데 2,3차전에서 여실히 드러냈다. 실책이 실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점을 동반한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그로 인해 분위기는 침체되고 한번 나빠진 분위기는 쉽게 좋아지지도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그리고 두 경기 모두 선발은 롯데가 강하다고 예상했지만 그것 역시 예상일 뿐이었다. 오늘 경기에선 송승준이 정규리그에서 3연속 완봉승을 한 이후 슬.. 더보기 [잡담]롯데 자이언츠 4위를 할수 있을까? 어제 경기 마무리 애킨스가 제대로 불을 질러 져버렸다. SK전 3연패도 충격이 컸는데 어제 경기는 그 강도가 더 커 보인다. 5회까지는 어제경기의 충격을 잊는 듯 했다. 하지만 오늘도 중간 투수진과 수비실책, 투수교체 타이밍 미스로 경기를 내주었다. 얼마전 로이스터는 4위가 목표가 아니라 더 위를 보고 있다고 얘기했지만 글쎄 내가 보기엔 4위도 힘들어 보인다. 아니 가능성이 10%정도밖에 안되어 보인다. 아주 후하게 봐줘서 말이다. 우선 오늘 경기부터 살펴보자. LG와 경기만 하면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예전 경기를 그대로 보여주듯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승부는 7회에 갈렸다. 그것도 롯데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비실책이 곁들어 지면서 말이다. 나승현의 견제 실책을 시작으로 런다운 플레.. 더보기 [리뷰]자이언츠 뼈아픈 역전패: 또 다시 실책으로 내준 경기 6회까지 점수는 5:0으로 앞서 있었고 선발 조정훈은 1안타 무사사구 경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좌익수 박정준이 플라이 볼을 놓치면서 비극이 시작됐다. 잘 던지던 조정훈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만루가 됐고, 이 후 이 경기 최악의 수비가 나온다. 3루쪽으로 간 타구를 이대호가 가랑이 사이로 알을 깠고 사실상 경기는 여기서 졌다. 이 후 밀어내기 볼넷 이후 이번엔 로이스터 감독의 답답한 투수운영이 나온다. 투볼 상황에서 투수 교체, 그것도 신인 투수. 만루 상황, 그것도 볼 두개를 안고 던지는 신인 투수의 심정이 어땠을까? 거기서 밀어내기 볼넷 이후 바로 교체를 했거나 그 타자까지 상대하고 교체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 모른다. 교체된 신인투수는 또 다시 밀어내기와 적시타를 맞고 순식간에 역전 당했다. 이대.. 더보기 [잡담]롯데 자이언츠 과연 반전할 수 있을까? 오늘 경기 역시 실책에 이은 실점으로 완패했다. 경기 초반 투수전으로 가던 경기가 6회 이대호의 역전 투런 홈런과 이어진 두산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심상치 않게 흘렀다. 여기서 결정적인 박기혁의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두산쪽으로 흘러 갔다. 사실상 이 부분에서 오늘 경기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이 후 로이스터 감독의 퇴장이 있었고, 8회 5실점을 더한 것은 확인사살이었다. 시즌 전만해도 롯데를 상위권으로 분류한 사람들이 많았다. 시범경기 결과도 압도적이었고. 하지만 막상 시즌 개막을 하고 보니 손민한의 공백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허약해진 선발진과 중심타선의 부진이 끝 모르고 이어지고 있으며, 가장 결정적인 부분인 실책이 벌어지면 곧바로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현재 가장 불안해 보이는.. 더보기 [잡담]힘든 4월을 보내고 있는 자이언츠 시범경기 11승 1패로 1위. 하지만 정규시즌에 들어 가자 손민한의 공백과 중심타선 부진에 고질적인 수비불안까지 겹치면서 힘든 출발을 하고 있다. 이대호는 곧 자기 기량을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가르시아의 경우는 문제가 꽤 심각해 보인다. 여전한 약점에 오늘 경기 지금까지 19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과연 작년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글쎄 내가 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선발투수진도 조정훈을 제외한 송승준과 장원준은 너무 불안하다.(이용훈은 몇경기 더 지켜봐야 알것 같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수비. 오늘도 내야와 외야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대량실점하고 있다. 1점 뽑기도 힘든 상황에서 상대에게 실책으로 헌납하는 점수가 늘어나면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어제 경기.. 더보기 [잡담]드디어 D-Day:자이언츠와 라이온즈 준플레이 오프 이제 3시간도 남지 않았다. 드디어 8년을 기다린 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경기가 시작된다. 포스트 시즌 진출확정 이 후, 아니 후반기 크레이지 모드를 탈 때 부터 가을야구에 관한 열망과 굶주림에 지친 팬들은 오늘만을 기다렸을 것이다. 나 또한 자이언츠의 팬으로, 야구팬의 한사람으로도 오늘 경기가 너무나 기대되는 한편 불안감도 지울 수 없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나 야구팬들의 글들을 통해 각종 예상들을 봤고, 이미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는 너무나 싱겁게 승리팀들이 결정나 버렸다. 그 중에서도 다저스의 3연승 스윕과 만년꼴찌 탬파베이의 승리가 가장 눈에 띄었다. 다저스엔 올시즌 부활한 박찬호때문에(비록 경기에 나오진 못했지만), 탬파베이는 왠지 자이언츠의 냄새(?)가 풍겨서이다. 어제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양.. 더보기 [잡담]재밌는 승부에 찬물을 끼얹은 1박2일팀: 프로 스포츠에서 주인공은 선수들과 관중들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스케쥴을 잡았을까? 이미 경기 시작 몇시간전부터 경기장밖은 관중들로 가득찼고 경기장이 개방된 순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달리기가 이어졌고 경기장은 만원관중을 손쉽게 채웠으며 위 사진에서 보듯이 126만이 훌쩍 넘으면서 기존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의 기록을 가볍게 갈아 치웠다. 그리고 경기도 거기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5회까지는 양팀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진 투수전의 양상이었고, 6회 이후엔 두산이 선취점을 내면 롯데가 쫓아갔고, 8회말엔 상대 실책까지 겹치면서 4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며 사직 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사실 2점차에 9회 코르테스가 올라온 순간 이대로 경기가 끝나겠구나 싶었지만, 역시 두산도 대단한 팀이었고 선두타자 안타에 이은 동.. 더보기 [잡담]자이언츠 10연승!!!: 기록보다 짜릿했던 승부 지금의 자이언츠가 정말 내가 알던 롯데 자이언츠가 맞는가? 올림픽 브레이크 전에는 다시 쓰게 될지도 쓰고 싶지도 않았지만(이렇게 간사할수가 ㅎㅎㅎ)후반기가 시작되자 흡사 시즌초의 모습을 보는 듯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한화에게 3연전 스윕을 할 때만 해도 상대팀 에이스가 빠진 상태였기에 가능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류현진이 나왔더라도 결과는 아무도 예상 못하겠지만) 활화산같이 터지는 타선과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부상에서 돌아온 최향남과 중간계투의 에이스 강영식에 새로온 마무리 코르테스까지. 오늘은 지금 자이언츠의 기세가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준 명승부였다. 경기전만해도 에이스 손민한의 등판으로 비교적 쉽게 연승을 이어갈거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야구는 그리 만만한 경기가 아니었다. 초반 조성환의 평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